분류 전체보기7 조선의 '네덜란드인' 박연과 하멜, 그들이 바꾼 조선의 무기 체계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조선 시대'와 '서양인'이라는 조합을 들으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학창 시절 국사 시간에 배웠던 '박연(벨테브레이)'과 '하멜'의 표류기가 가장 먼저 생각나실 겁니다.하지만 이들이 단순히 "조선 땅에 잘못 흘러 들어와 고생하다 간 외국인"이 아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두 네덜란드인은 격변기였던 17세기 조선의 국방 지도, 특히 '조선의 무기 체계'를 뿌리부터 흔들어 깨운 핵심 기술 관료이자 밀리터리 어드바이저였습니다. 오늘은 이 푸른 눈의 이방인들이 조선의 군사력을 어떻게 업그레이드했는지 그 내막을 깊숙이 들여다보겠습니다.1. 푸른 눈의 무관 박연, 훈련도감의 기술 혁신을 이끌다1627년,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소속의 우베르케르크호가 항해 중 식수를 구하.. 2026. 6. 21. 학문 연구 및 국왕의 자문 기관 집현전 오늘은 학문 연구 및 국왕의 자문 기관 집현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집현전의 역사중국에서는 전한, 위나라 이래에 설치되어, 당 현종 때 완비된 기관으로서 이곳에 학사를 두어 유교 경전의 간행과 서적의 수집 등을 맡아 보게 하였다.한국사에서 집현전이라는 명칭이 사용된 것은 1136년 고려에서 연영전을 집현전이라 개칭한 데서 비롯한다. 그러나 이러한 학술 기관들의 명칭은 이름뿐으로, 재상들이 겸해야 했던 대학사를 가리키는 말로만 사용되었고, 실제 학술 기능은 한림원이 담당하였다.1356년 고려 공민왕이 문종 관제를 회복하면서 집현관과 우문관을 없애고, 수문전·집현전 학사를 두었고, 이후에도 간간이 폐하고 다시 설치했지만 역시 내용이 없는 것은 같았다. 조선에서는 1399년 집현전을 설치하여 경적의 강론을 담당.. 2026. 6. 21. 한민족의 전통 가옥 한옥 오늘은 한민족의 전통 가옥, 한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옥이란한옥은 한민족의 전통적인 가옥이다. 한옥은 한반도와 만주의 자연환경에 영향을 받아서 형성되고 발전되어 왔으며, 이러한 건축의 발전은 한국인의 재래식 의식주와 생활 양식에 영향을 주고 받으며 한민족 고유의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한옥이란 말 자체는 구한말에 문호가 개방되고 그에 따라 외국의 방식으로 이질적인 건축양식이 들어오면서 처음 생긴 것으로 추정한다. 이후 한민족이 식민지 시기를 겪고 해방 후에는 산업화와 현대화를 거쳐, 전통적인 한옥이 서양식 건축물에 밀려서 오히려 소수가 되자, 한민족의 전통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을 부르는 단어로서 한옥이란 단어가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 한국의 건축 양식은 다른 나라와 비견하면 큰 차이가.. 2026. 6. 21. 대다수의 민족이 살던 초가집 오늘은 이전글에 이어서 대다수의 민족들이 살던 초가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초가집은 볏짚, 밀짚, 갈대 등으로 지붕을 엮어 만든 집 입니다. 초가집의 특징보통 방 2개에 부엌을 겸한 아궁이방이 하나 딸린 구조였고, 반대편에 난방용 아궁이가 하나 더 달린 경우도 있다. 방 크기는 3~4평으로 원룸과 비슷하다. 초가삼간이라 하여 가난한 백성들은 주방1, 방1의 그 좁아터진 집에서 많은 가족들이 엉겨서 살아야 했다. 대부분 단층으로, 그 이유는 한옥 문서에도 나오지만, 2층 가옥이 적었던 이유는 시베리아의 영향을 받은 추운 겨울과 온돌바닥의 무거운 무게를 2층 이상에는 설치하기 힘들었던 것 때문이었다. 재료가 재료인만큼 동아시아 3국의 집들 중 그나마 싼 편에 속한다. 혹여나 ㄱ자로 단 한 칸이라도 붙.. 2026. 6. 21. 선비의 주거공간 기와집, 그 역사 오늘은 선비의 주거공간인 기와집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기와집이란?지붕으로 기와를 사용한 집. 와가(瓦家)라는 명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가장 일반적인 기와집 재료로 찰흙으로 만든 검은색 기와를 사용하였으며, 한옥 건축사 전체로 본다면 청자 기와도 사용하는 등 실제로는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신라신라 시기 건물들은 굉장히 화려한 편이었다. 서라벌 일대는 바닥에 타일을 깔기도 했었고 일부 진골급 귀족들은 황금으로 기와를 만들어 올린 금입택을 짓기도 했다. 또한 경주 월성, 동궁과 월지 유적 발굴 결과 처마 끝부분을 하나씩 하나씩 황금장식을 붙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청기와를 올린 집도 있었고 수키와 끝 수막새 위에 황금장식을 올리기도 했으며 나무 골조 부분을 빨갛게 칠하고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2026. 6. 20. 한민족의 정체성 한복 오늘은 한민족의 정체성 한복의 구성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복의 구성○ 저고리 : 저고리는 한복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윗옷으로써 남녀 모두가 입는 옷이며, 신분의 위아래와 유행에 가장 민감하였다. 팔과 상체를 덮는 저고리는 그 부위에 따라 길, 깃, 동정, 고름, 소매 등으로 구성된다. 깃은 앞몸판에서 뒷몸판까지 연결되어 보통 깃은 목둘레를 장식하며 섶은 저고리의 좌우에 각각 달려 몸을 여미는 역할을 한다. 옷고름은 의복을 리본 형태로 묶어 정돈하는 목적이지만 후대에 갈수록 저고리의 길이는 짧아지고 옷고름은 점차 길어지면서 장식적인 역할을 하였다. 또한 동정은 의복의 관리면에서 세탁하기에 편리한 방법으로 이용된 기능적인 역할을 하는 부위로 저고리의 단정함을 결정하는 역할도.. 2026. 6. 20. 이전 1 2 다음